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서비스 증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진대회를 지난 20일부터 오는 5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공항 서비스 증진을 위한 공유가치창출 경진대회’는 인천공항의 서비스 증진을 위한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해당 아이디어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일자리도 함께 만드는 ‘공유가치창출(CSV:Creating Shared Value)’을 목표로 열린다. 총상금 2억7천만 원으로, 공모는 공유가치 창출 차원에서 사회적 경제, 공유경제, 4차 산업, 동반성장을 주제로 한 인천공항 서비스 증진 및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응모 분야는 ‘Brand-New’와 ‘Mash-Up’으로 나뉜다. ‘Brand-New’는 인천공항 서비스 증진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Mash-Up’은 인천공항의 기존 서비스와 연계한 아이디어의 응모를 받는다.

상금은 대상 3천만 원, 금상 3팀 각 2천만 원 등을 지급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자금 확보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각 팀에게 크라우드펀딩 진행을 위한 각종 지원이 이뤄진다.

접수는 경진대회 사무국 홈페이지(www.airstartup.kr)에서 할 수 있다. 인천·서울·경기에 주소를 둔 개인, 팀, 사업자, 단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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