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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이 바둑의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용인에서 전국단위의 바둑대회를 개최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한 정찬민 용인시장은 9일 명지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년 제3회 용인시장배 및 기호일보 전국바둑대회’의 참가 규모에 한껏 고무된 듯 이같이 밝혔다.

 정 시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대회의 규모와 질이 높아질 수 있게 행정적 지원 등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 대회가 전국의 바둑 애호가들에게 최상의 바둑축제로 각인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 "젊음과 열정의 도시이자 수도권 핵심 도시로 우뚝 선 용인에서 세 번째 전국단위 바둑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100만 용인시민과 함께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가 가족과 직장 동료, 동호인들이 서로 화합하고 우정을 다지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희망한다"고 덕담했다.

 정 시장은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말로 용인은 물론 전국에서 참가한 바둑애호가들에게 환영의 메시지를 남겼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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