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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난감이 갖고 싶은 초등학생 ‘하나’는 장난감을 사기 위해 집에 있는 낡은 바이올린을 팔 작전을 꾸민다. 바이올린을 팔기 위해 벼룩시장에 온 당돌한 ‘하나’. 하지만 바이올린에는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다. 바이올린의 정체를 알고 있는 벼룩시장의 괴짜 할아버지. 바이올린의 비밀은 바로 모차르트의 영혼이 잠든 마법 바이올린이었던 것이다.

모차르트의 명곡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가족 음악극 ‘모차르트의 마법 바이올린’이 인천시민들을 찾는다.

오는 19일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열리는 ‘모차르트의 마법 바이올린’은 모차르트의 명곡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재편곡한 공연이다. 곡에 대한 소개와 여러 악기의 특징을 알려 주는 클래식 음악 교육극이다. 피아노를 비롯해 바이올린·첼로·타악기로 구성된 100% 라이브 연주와 관객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차르트의 마법 바이올린’은 ‘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문예회관 공연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고, 복권기금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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