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권한울(항공우주공학과 4년)씨 팀이 ‘스마트 친환경 쓰레기통’ 아이디어로 ‘효성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17일 인하대에 따르면 권한울·이호욱(가천대 전자공학과)·최나연(포항공과대 화학공학과)씨로 구성된 팀이 제안한 스마트 친환경 쓰레기통은 인공지능과 딥러닝 기술을 통해 스스로 분리수거를 하는 쓰레기통이다. 평소 사람들이 분리수거를 잘 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쓰레기를 버리는 주된 이유가 ‘번거로움’과 ‘품목 구분의 어려움’이라는 설문조사를 참고해 이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것이다.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18일 효성그룹 서울 마포본사에서 개최된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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