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이달 초 산마루길 도로 확장공사 구간 내 송·배수관 매설공사를 완료하고 갈매배수지를 통해 갈매동과 사노동 지역 각 가정에 급수공급을 시작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갈매가압장에서 가압해서 직수로 수돗물을 공급해 왔으나 이번에 관 세척을 비롯해 배수지 내 수질검사와 통수시험을 마치고 지난 18일부터 각 가정에 안정적으로 급수를 공급하고 있다.

갈매배수지 운영 이전에는 갈매동과 사노동 지역 안말과 고지대에 수돗물 사용이 많은 주말 등의 시간대에는 출수불량이 자주 발생해 주민들의 불편이 불가피했으나 이번 조치로 향후 이러한 불편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