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18일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과 실효성 있는 일자리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TF 회의’를 개최했다.

최현덕 부시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일자리 정책 방향 공유, 4차 산업혁명시대 일자리 대응 전략, 상반기 일자리사업 추진 상황 점검, 실·국별 추진 일자리 사업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시가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중장기 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2025년까지 21만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 추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새 정부 일자리 정책에 대응해 일자리중심 행정체계 구축, 인재양성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미래 일자리 조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 부시장은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일자리가 위기가 아닌 기회가 되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자"며 "시정 모든 업무를 일자리 관점에서 재검토하고 전방위적인 노력을 해달라"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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