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과 불평등 시대에서 한국 교육이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와 ‘분권과 자치를 통한 평등하고 안전한 미래를 위한 교육’이라는 부제로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불확실성과 불평등 시대에서 한국교육의 철학과 실천 ▶교과 과정 이론 및 핀란드 학교 개선 방향 ▶학교혁신 정책과 학교 문화, 나아갈 방향 등 3개의 기조 강연이 펼쳐졌다.
이어 2개의 대주제(새로운 교육, 새로운 제도) 아래 4개의 분과(새로운 교육과정, 새로운 고교체제, 새로운 교육자치, 새로운 교사제도)·12개의 발표 및 토론 등이 진행됐다.
김 장관은 축사를 통해 "모든 교육정책을 추진할 때 학생과 학부모 및 교사의 자율과 참여를 가장 중시해 결정하겠다"며 "앞으로 현장 중심의 교육을 만들기 위해 교육자치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모든 교육가족의 지혜를 모아 구체적인 방안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협의회장은 "교사들의 자발적인 열정이 전국적 혁신학교 확대의 마중물이 됐듯이, 이번 학술대회가 우리나라 교육 혁신의 노둣돌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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