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 '엣지' 위해 붙인 '다크나이트' … "저지르고 도망"에 '분노'

김건모의 어머니가 방송 최초로 집을 공개했다.

20일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건모가 소속사 대표인 서울사람과 함께 어머니 이선미 씨의 집에 몰래 들어가는 모습이 방송됐다.

서울사람은 목적지에 대한 설명 없이 차를 모는 김건모의 행동에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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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모가 어머니의 집을 몰래 방문했다. 사진 = 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김건모는 "진짜 오랜만에 간다"고 말했다. 김건모는 5년 전까지만 해도 이 곳에서 어머니와 함께 살았다.

집에 도착한 김건모와 서울사람은 구석구석 구경하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평소 깔끔한 성격 그대로 먼지 한 톨 없는 이선미 씨의 집에 감탄했다. 또한 트로피 진열장을 구경하다 최근 이선미 여사가 받은 '장한 어머니상'을 발견하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드레스룸으로 그곳에서 화이트 셔츠만 잔뜩 걸려 있는 '선미템 더미'를 발견하며 연신 "대박"을 외쳤다. 김건모는 "어머니가 입고 나오는 옷이 선미템이라고 하더라. 그런데 엣지가 없잖아. 그래서 달아드려야지"라며 배트맨 로고를 꺼냈다.

서울사람이 "그거 꿰매면 옷이 상한다"고 말리자 김건모는 "그러니까 빨리 달고 도망가야지"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김건모 어머니는 미운우리새끼에서 가장 무서운 어머니이다. 박명수도 혼이 많이 나서 무섭다고 했다. 서장훈도 김건모 어머니 앞에서는 기를 펴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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