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담이,  가식없이 밝아 , '안온하면서도 먹먹한' 

jtbc 효리네 민박에 새로운 식구가 왔다. 정담이와 오동수 부부는 제주도 애월읍 소길리를 방문했다. 정담이는 올해 25살의 여성으로 귀가 잘 들리지 않는다고 한다. 청각을 잃은지는 2년 정도 밖에 안 돼 입모양을 통해 말을 할 줄안다고 한다. 이상순과 정담이는 서로 말을 주고 받으며 공감대를 확인했다. 

정담이는 효리네 민박 이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투숙객이지만 이효리와 아이유와의 공감대가 감동적이어서 순간순간이 예사롭게 느껴지지 않았다. 이효리는 정담이에게 많은 곳과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어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힐링공간으로서의 효리네 민박의 효용성이 느껴질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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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효리네 민박에 새로운 식구가 왔다. 정담이와 오동수 부부는 제주도 애월읍 소길리를 방문했다.

이효리는 요가를 가르치는 등 그동안 효리네 민박에 온 사람들에게는 스승과 같은 존재였다. 이효리는 소길리 철학은 치유의 효과가 있었다. 톱스타의 겸손한 일상 등은 많은 투숙객들에게 각인을 시켰다. 정담이도 이효리에게 많은 것을 배우려 했다. 이효리는 내면적인 요소들을 겉으로 드러내는 것 등을 알리려 노력하는 것 같았다. 

정담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담이 주는 사람이 되기 싫다고 만화를 통해 자신을 표현을 했다. 외로울 대도 많다는 독백도 있었다. 하지만 효리네 민박을 본 사람들은 정담이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한 네티즌은 "가끔은 부담주는 사람이 되어도 된다. 힘들면 힘들다고 투정도 부리고 울고싶을 때는 울어요"라고 격려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행복은 받는 것이 아니라 이루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담이는 긍정의 에너지로 팬들 사이에서 자리잡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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