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 남편,'처자식' 두고 한 순간에 … '돈 때문에' 칼바람으로

송선미의 남편이 지인에게 살해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21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송선미의 남편인 고모 씨가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조모 씨에게 살해당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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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선미의 남편이 세상을 떠났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고 씨는 할아버지 재산의 상속 문제를 두고 다른 가족과 분쟁을 벌여 왔으며 이 과정에서 다른 가족의 사정을 잘 아는 조 씨에게 도움을 청했다.

경찰은 조 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에 현재 송선미가 출연 중인 MBC 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제작진은 "제작진은 큰 슬픔을 당한 송선미씨에 조의를 표하고, 갑작스런 상황이라 제작 일정 관련해서는 향후 논의해볼 예정이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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