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아(안양 성문고)가 화랑기 제38회 전국시도대항 양궁대회 여자고등부에서 정상에 올랐다. 조수아는 21일 울산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4일째 여자고등부 컴파운드 개인전 결승에서 김수지(충북 금천고)와 140-140 동점을 기록한 뒤 슛아웃에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고등부 혼성 리커브 동메달결정전에서는 김선우·차송희(경기체고)조가 이진용·이다희(서울체고)조를 세트스코어 5-4(35-33 39-37 36-39 34-38)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민희(인천 인일여고)는 여자고등부 리커브 개인전 결승에 진출해 22일 박세은(광주체고)과 우승을 다툰다. 남자중학부 리커브 개인전 김정민(인천 만수북중)도 결승에 진출했고, 여자중학부 리커브 개인전 김세연(안양서중)은 장미(충북 청주중앙중)와 동메달결정전을 치른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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