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이 크리스마스시즌에 선보일 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출연자 오디션을 진행한다.

모집 배역은 헨젤(메조소프라노), 그레텔(소프라노), 과자마녀(테너)역이다. 음악대학 및 대학원 성악과 재학생, 졸업자 및 동등한 자격을 갖춘 사람, 현재 국내 및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로 11월 초부터 진행될 예정인 연습에 참여할 수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21일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audition@snart.or.kr)로 접수하면 된다.

오디션은 29일과 9월 5일 2차에 거쳐 지정곡과 기타 연기 심사 및 인터뷰 등을 통해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9월 11일 오후 6시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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