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은 남양주를 시작으로 ‘경기도 복지 균형발전 기준선 실효화를 위한 시·군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복지재단이 지난해부터 진행한 ‘도 복지 균형발전 기준선 연구’에서 제시된 전략과제가 시·군 간 복지 격차 완화에 실제 기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이날 남양주를 시작으로 11월 4일까지 총 31회 개최된다.

토론회는 시·군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사회복지 전문가, 시·군 및 읍면동 협의체 위원, 복지담당 공무원 등이 참여해 지역 맞춤형 토론으로 진행된다.

복지재단은 토론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수렴, 복지 균형발전 기준선 전략과제에 반영하고 내년 수립 예정인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과도 연계되도록 컨설팅에 나설 예정이다.

양복완 복지재단 대표이사는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복지 균형발전 기준선의 실천력을 높이는 데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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