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인천본부, 맞벌이 자녀에 밥상선물

김포한강 나비마을3 단지 찾아 봉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는 최근 김포한강 나비마을3 국민임대단지를 찾아 맞벌이 부부 자녀 등을 위한 ‘행복한 밥상’ 사회공헌활동을 벌였다고 21일 밝혔다.

LH 직원들은 이날 임대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식재료비와 조리사 인건비, 문화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급식봉사가 필요한 단지를 방문해 배식, 설거지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급식봉사 외에도 나비3단지 어린아이들의 점심 식사 후 김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연계한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구래동 주민센터 문화강좌 중 인기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초등학생의 학교폭력 대처 방법과 정서 함양을 위한 노력도 병행했다.

LH 인천지역본부 관계자는 "‘행복한 밥상’으로 입주민들과 소통을 통한 친밀감 형성과 부모·아이들의 대화의 장이 마련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국민임대단지 내 행복한 밥상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