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대 의정부캠퍼스에서 행복기숙사 개관식을 갖고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신한대 제공>
▲ 신한대 의정부캠퍼스에서 행복기숙사 개관식이 열려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신한대 제공>
신한대학교는 21일 의정부캠퍼스에서 행복기숙사 개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병옥 총장을 비롯해 김혜천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과 사무총장 겸 신한대 공공기숙사 유한회사 김규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행복기숙사는 한국사학진흥재단과 국토교통부가 공공기금으로 지원한 59억 원 등 총 65억 원을 들여 ㈜율림건설이 시공했다.

의정부캠퍼스 언약의교회 앞 부지에 지상 5층, 총면적 4천259.92㎡에 총 100실(2인 1실), 196명 수용 규모로 건립됐으며 신한대 공공기숙사 유한회사가 운영한다.

기숙사에는 체력단련실, 시청각실, 세미나실, 컴퓨터실, 열람실을 비롯한 장애학생 관련 시설과 층별 남녀 학생 휴게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췄다.

기숙사비는 2인 1실 기준 월 24만 원 이하로, 학생들의 부담은 민자 기숙사보다 약 30% 낮아졌다.

김병옥 총장은 "국토부와 한국사학진흥재단의 정책적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기숙사가 입주 학생들의 새로운 교육·문화·커뮤니티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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