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자체 공무원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제18회 경기도지사기 공무원 친선체육대회가 28일 가평군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청과 도내 31개 지자체 5천200여 명의 공무원들이 참가해 축구·테니스·야구·탁구·볼링·족구·바둑·배드민턴·마라톤 등 9개 종목에서 그동안 동호회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대화합하는 장이 됐다.

개회식에는 강득구 도 연정부지사, 시·군 단체장 및 의회 의장, 각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며 힘을 보탰다.


식전·후 행사로 선수단 환영 퍼포먼스 및 오프닝 공연이 있었으며, 화합을 다짐하는 박 터트리기 행사로 분위기를 더했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가 승패를 떠나 친목과 소통의 장이 되길 희망하며, 대회의 열기를 시·군에도 불어넣어 경기도의 위상을 널리 떨치는 주인공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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