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뷰티박람회는 도가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인 뷰티산업의 지원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개최해온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대표 뷰티전문 전시회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동근 도 행정2부지사, 남경순 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 윤효춘 킨텍스 부사장 등을 비롯해 도, 도의회, 뷰티업계,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도가 주최하고 킨텍스·코트라가 주관하는 올해 박람회는 12~15일 나흘간 킨텍스 3~5홀에서 진행된다. 총 3만2천157㎡ 규모 전시장에는 도내 140여 개 기업 등 총 400개 업체가 700개 부스를 마련해 화장품, 헤어, 네일, 보디케어, 향수 등 유망 품목을 선보인다.
특히 홍콩 사사(SaSa), 프랑스 세포라(Sephora), 미국 아이허브(Iherb), 독일 두글라스(Douglas) 등 38개 국가 245개 업체의 유력 바이어들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의 일대일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이 밖에 올해 박람회에는 각종 체험·이벤트 행사는 물론, 뷰티산업 트렌드를 전망하는 세미나, 오픈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14~15일 이틀간 ‘라이브 메이크업쇼’에서 ‘민가든’, ‘애림’ 등 국내 유명 뷰티크리에이터가 생방송 메이크업을 시연한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k-beautyexpo.co.kr)와 SNS 채널을 확인하거나 사무국(☎031-995-8042)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동근 부지사는 "앞으로도 경기도를 뷰티한류를 이끌 메카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부근 기자 bgmin@kihoilbo.co.kr
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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