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화재 후폭풍' 있나 , '대량 피해 아연'

울산시 남구 석유화학공단 롯데케미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인해 노동자 9명이 부상을 입었다. 원인불명의 폭발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는데 검은 연기로 뒤덮었다. 당국은 긴급진화에 나서 화재는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화재원인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 

AKR20171024120900057_01_i.jpg
▲ 울산시 남구 석유화학공단 롯데케미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인해 노동자 9명이 부상을 입었다.

국내에서 유해가스 누출 큰 사고로는 2012년 발생한 구미시 공장 폭발 사고를 들 수 있다. 2012년에는 구미시의 한 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불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일어난 바 있다. 이 사고로 5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으며 해당 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현지주민들은 불산을 흡입해 피가 섞인 침을 토했으며 사육장내 동물들은 콧물을 흘리며 사료를 거부하는 등 이상증세를 호소했다. 수확을 앞둔 벼도 말라죽었고 과일도 줄기째 말라 땅에 떨어졌다. 사고 현장 주변에 세워둔 차량 25대는 차량 얼룩 및 부식 현상을 보였으며 건물 외벽도 부식됐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