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아시아다문화융합연구소 박봉수(교육학)박사가 최근 ‘재외동포재단의 학위논문 공모사업’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박 박사는 영주귀국 사할린 한인들이 한인 민족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한국식 통과의례를 지키고 자녀들에게 이를 전수하는 다양한 과정과 방법을 연구, 독창적 접근법과 차별성을 인정받았다.

박 박사는 2011년 인하대 다문화교육 전공에 입학해 석사학위와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전공분야는 다문화교육과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교육으로 다문화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 연구를 주로 수행하고 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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