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전국 최초로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평가 4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 11일 열린 2017년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복지전달체계 개편 등 2개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올해 평가는 지역사회보장계획, 복지전달체계 개편 등 7개 과제에 대해 전국 지자체를 상대로 진행됐다.

시는 2개 분야 최우수로 선정되면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과 포상금 6천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8개 행정복지센터와 희망케어센터, 읍면동 복지넷(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을 중심으로 선진 복지체계를 구축, 주민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평가 받았다.

특히 시민 편의와 현장중심의 남양주 복지전달체계 확립에 성공, 더욱 따뜻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했다.

이석우 시장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희망케어센터와 행정복지센터를 기반으로 복지, 문화, 체육 등 넓은 의미에서 시민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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