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대한민국 만화대상 5편을 선정 발표했다.

12일 진흥원에 따르면 올 한해를 빛낸 ‘2017 대한민국 만화대상’ 대상 수상작으로는 마음의 소리(조석)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신도림(오세형), 쌍갑포차(배혜수), 김철수 씨 이야기(수사반장)가, 특별상으로는 낮에 뜨는 달(헤윰)이 각각 뽑혔다.

대상(대통령상)은 상금 1천만 원, 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상금 각 500만 원, 특별상(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상)은 상금 200만 원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열리며 이날 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세계웹툰포럼도 진행한다.

포럼은 윤태호 한국만화가협회 회장이 ‘2017 한국웹툰의 현재와 미래’에 관해 발제한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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