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는 파트너 여행사인 ‘힐링투어라인’과 함께 인천을 대표하는 일몰 명소 을왕리 해변으로 여행을 떠나는 ‘송년낙조열차’ 상품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송년낙조열차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크리스마스 연휴인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하루에 한 번씩 운행된다.

서울역에서 오후 12시 50분에 서울역을 출발하는 송년낙조열차는 종착역인 인천공항역에서 자기부상열차를 체험한다. 일몰시각 전까지 버스로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을왕리 해변을 거쳐 서울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송년낙조열차 상품은 직통열차 운임 및 전세버스 요금을 포함해 1인당 2만9천900원이다. 힐링투어라인 홈페이지(www.힐링투어라인.com) 및 G마켓, 옥션, 11번가, 쿠팡 등의 소셜커머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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