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인천사랑 클럽리그’가 12일 인천문학경기장 그랜드오스티엄에서 열린 통합폐회식 및 시상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인천시체육회는 지역 생활체육인들에게 정기적인 경기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8월부터 리그방식의 대회를 운영해 왔다. 클럽리그전은 풀리그 예선, 구별 1~3위 팀 본선(9~10월)에 이어 최종 8개 팀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렸다.

그 결과 농구 단체 우승은 플라이(20대부)와 B.F팀(30대부)이 차지했다. 개인 최우수선수상은 최재호(플라이·20대부), 박형식(B.F·30대부)에게 돌아갔다.

축구 단체 우승은 강화FC(50대부), FC60(60대), 골드(동구)가, 개인 최우수선수상은 윤창용(인천강화FC·50대부), 박춘길(인천FC·60대부), 박창국(인천골드·70대부)이 차지했다. 족구 단체는 좋은 친구들(일반부), 연수청량(40대부), 계양스카이(50대부)가, 야구 단체는 에이핑크(1부), 매니아(2부)가 우승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