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의회는 ‘제200회 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2017년도 회기를 모두 마쳤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예산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2018년도 본예산을 처리했다.

옹진군 공항소음 대책 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 조례안을 비롯해 조례안 11건, 규칙안 1건, 동의안 1건, 공유재산안 4건을 의결했다.

백동현 의장은 영흥도 낚시어선 해난사고와 관련해 영흥도 ~ 선재도 간 협수로 대형 선박 통항을 전면금지하고, 진두항 정비 및 국가어항으로 조기 지정하도록 하는 내용의 ‘인천 영흥도 낚시어선 충돌사고 관련 안전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로 채택해 관련기관에 전달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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