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신동욱 ‘센 말’... “구사회생 날개 단 꼴”

김성태, “구사회생 날개 단 꼴” 신 총재 ‘센 말’

김성태 의원이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일명 ‘친홍계’로 알려진 김성태 의원의 원내대표 선출로 홍준표 대표는 큰 힘을 받게 됐다.

홍준표 대표는 큰 힘을 얻은 듯, 김성태 의원에 대해 “온 몸으로 좌파의 광풍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 김성태 의원

일각에서는 회의적인 반응도 있었다. 김성태 의원의 원내대표 선출에 대해 최경환 검찰 수사 등으로 친박은 힘을 잃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있다.

이에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거친 말로 화답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김성태 의원 당선, 친박계 폭망 꼴이고 친홍계 구사회생 날개단 꼴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싸움도 해본 X이 잘하는 꼴이고 대여투쟁 머리부터 발끝까지 싸움개 뽑은 꼴이다. 친홍 김성태라고 쓰고 친김무성 김성태라고 읽는 꼴이고 철새가 집토기 쫓아낸 꼴이다. 적반하장도 푼수가 있지”라면서 김성태 의원에 대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