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성추행 피해 주장 여성들 , "모르는 사람들" 부정 … '과거엔 음담패설로 곤욕'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들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부인했다.

1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성추행 피해 주장 여성들에 대한 입장을 SNS에 게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성추행 등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들에 대해 알지도 못하고, 만난 적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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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들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부인했다.

트럼프는 대선 기간에도 성추행 피해 주장 여성들 때문에 곤욕을 치렀다. 심지어 러닝메이트였던 마이크 펜스도 비난을 할 정도였다. 매케인 등도 이때문에 트럼프를 비판했다. 트럼프는 대선 당시의 악몽이 생각날 것 같다. 만약 사실이라면 또 한번 스캔들이나 게이트로 비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공작이라는 입장이자만 과거 음담패설과 이방카에 대한 발언들로 곤경에 처했던 트럼프 에겐 여성들의 주장한 찜찜한 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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