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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변신 봉사자들로 붉게 물든 ‘인천’

2017 미추홀 산타클로스 행사 개최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4000가구에 양모이불·김 세트 등 물품 전달나서

2017년 12월 26일(화) 제17면
김태형 인턴기자 kth@kihoilbo.co.kr

성탄절인 25일 인천시청 중앙홀은 산타복장을 한 자원봉사자들로 붉게 물들었다.

이날 시청 중앙홀에서는 ‘제8회 2017 미추홀 산타클로스’ 행사가 열렸다. 영하의 날씨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산타복장을 한 2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낮 12시 25분에 시작된 식전 공연에는 가수 정선희 씨와 민요한 씨가 출연해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4천 가구에 쌀과 양모이불, 김 세트 등 사랑의 물품을 전달하려고 가득 모인 봉사자들을 응원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유정복 시장과 제갈원영 시의회 의장, 윤상현·박남춘·윤관석 국회의원,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오현규 인천비전기업협회장, 안상수 수와진의사랑더하기 이사, 한창원 본보 사장 등이 참석해 시민들과 온정의 손길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크리스마스 인천 사랑나눔 프로젝트 ‘미추홀 산타클로스 발대식’ 행사가 25일 인천시청에서 열려 2천여 명의 시민 산타클로스와 참석 내빈들이 4천여 가구에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출발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진우 기자 ljw@kihoilbo.co.k
유 시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어려움에 부닥친 이웃이 인정과 여유를 되찾기를 바라며, 사회의 인식 개선과 배려·나눔의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큰 행복과 사랑을 전하는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쁨과 행복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오현규 인천시비전기업협회장은 "올해는 지난해의 2배인 4천 가정에 사랑을 전한다"며 "선물을 받는 이웃들의 시름이 조금이라도 덜 수 있길 소망한다"고 했다.

발대식이 끝난 후 산타클로스 봉사자들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 4천 가구를 찾아 크리스마스 선물 배달에 나섰다.

김태형 인턴기자 kt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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