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8시5분께 인천시 중구 선화동의 한 상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39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상가 2층 160㎡가 소실됐으며, 상가 내부에 있던 A(54·여) 씨와 B(28·여) 씨가 열상과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공구류와 가재 도구 등의 소실로 소방서 추산 6천7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하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태형 인턴기자 kt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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