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교대 GTU사업단이 법무부 출입국 외국인 지원센터 내 제3기 재정착 난민 학령기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적응’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경인교대 제공>
▲ 경인교대 GTU사업단이 법무부 출입국 외국인 지원센터 내 제3기 재정착 난민 학령기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적응’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경인교대 제공>
경인교육대학교 글로벌교원양성거점대학(GTU) 지원사업단은 지난 8일부터 6주 간 법무부 출입국 외국인지원센터 내 제3기 재정착 난민 학령기 학생(초등 7명, 중·고등 5명)을 대상으로 기초 한국어 및 한국문화 적응교육을 실시한다.

GTU사업단은 교육에 앞서 선발된 재학생 예비교사의 글로벌 다문화 교육역량 신장을 위해 재정착 난민제도 이해 교육을 비롯한 기초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수업사례, 수업지도안 작성교육 등의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GTU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신장과 한국문화 적응을 위한 집중교육으로 추진될 예정"이라며 "다양한 수업과 체험학습 등을 통해 경험의 폭을 넓히고 한국에서의 생활적응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인교대 국제교류센터는 2015년부터 법무부 출입국 외국인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재정착 난민학생 적응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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