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시에 따르면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 분야는 마을계획 수립, 좋은 마을 만들기,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3가지로 사업 전 과정을 주민들이 중심이 돼 추진하게 된다.
우선 마을계획 수립은 마을의 특성에 맞춰 비전을 찾고 세부 활동과제를 수립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예산은 6천만 원이고 30명 이상 공동체면 신청 가능하다.
좋은 마을 만들기와 따복공동체 공모는 마을신문, 마을합창단, 마을 텃밭 등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예산은 4억7천만 원이며 200만 원부터 최대 3천만 원까지 분야별 성격에 따라 지원된다.
시민이나 시에 살고 있는 외국인 등 10명 이상의 주민공동체면 신청 가능하다.
사업 신청은 이달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 시 사회적공동체과 및 시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오는 3월 중 마을계획 수립 3개소, 좋은 마을 만들기 39개소, 따복공동체 22개소 등 총 64개 사업이 선정된다.
시는 공모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12일 시청대회의실(10시)과 유앤아이센터 세미나실(14시)에서 시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전컨설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마을만들기 공모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또는 시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