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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간 ‘육아 품앗이 공간’ 늘리고 취약계층엔 낡은 보금자리 새단장

시흥시 주거복지사업 확대

2018년 01월 12일(금) 제8면
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시흥시는 올부터 시흥형 주거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공동육아 나눔터 조성과 시흥형 주거비·집수리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속 가능한 마을 육아공동체를 구현하고자 공동육아 나눔터를 조성하는 공동주택 단지에 시설 공사비의 90%,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공동육아 나눔터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육아라는 공통된 활동으로 모여 이웃 간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들이 육체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힘을 제공하기 위한 육아 품앗이 공간이다.

시설 준공 이후 공동육아 나눔터를 인근 단지에 개방토록 해 단지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혜택을 볼 수 있게 했으며 공동육아 나눔터의 지속적인 운영과 발전을 위해 단지별 맞춤 컨설팅 및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주거비·집수리 지원도 확대된다.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주거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주거비 지원사업의 경우 올해부터 주거비 지원액을 4인가구 기준 전년도 14만1천500원에서 14만8천500원으로 5% 인상하고 지원 대상자는 중위소득 60% 이하 이며 부양의무자의 소득기준을 보지 않는 것이 시흥형 주거비 지원사업의 특징이다.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으로 집수리 지원의 경우 대상자의 소득 기준을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에서 60% 이하로 상향, 확대하며 지원 기준은 일반가구는 최대 400만 원까지 수리비를 지원하고 만 18세 미만의 아동이 포함된 가구는 집수리 지원 외에 아동용 붙박이장, 책상 등 가구 제작비를 포함,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임대 주택의 경우에도 집주인이 4년 이상 임대에 동의하면 집수리 지원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공동육아 나눔터 조성과 아동가구 제작 지원 등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육아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고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흥시만의 시책"이라며 "주거비와 집수리 지원의 지속적인 홍보 및 확대를 통해 주거 걱정 없는 살기 좋은 시흥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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