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올해부터 ‘출산 축하용품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저소득층과 다자녀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 주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출산정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출산일 현재 지역 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아이를 출산한 가정으로,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적용된다. 지원물품은 모바일 상품교환권 또는 출산축하용품(기저귀 백팩 등 2종, 휴대용 유모차 세트) 등 10만 원 상당의 육아용품으로 구성됐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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