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에게 대인관계 기술 향상 기회 제공과 사회화를 방해하는 문제 행동 감소 등을 통해 긍정적인 또래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자신의 정서를 알아차리고 표현하기’, ‘친구에게 다가가기’, ‘공감하고 위로하기’, ‘갈등상황 해결하기’, ‘협력하기’ 등으로 이뤄진다.
아이들의 집단에 맞춰 부모 집단도 격주로 진행된다. 부모 집단에서는 ‘정서적 양육방법, 부모 자신의 감정 알아차리기 및 표현법’ 등의 내용을 다룬다.
김시운 동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은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으로 아동의 사회성 및 교우관계가 향상될 것"이라며 "부모교육도 가정 내에서 지속적으로 사회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부모와 자녀관계 형성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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