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모친상 관련 해명문 , "몇 단어로 오해 드려 수정"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이 런던에서 어머니를 잃었다. 박지성 모친은 2017년 연말 런던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12일 숨졌다. 

12일 같은날 박지성의 친조모도 요양병원에서 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성 할머니도 손자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것으로 경기장에 나갈 때 격려의 말을 잊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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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성
하지만 추모 열기가 한창일때 한 매체가 쓴 글이 축구팬들의 지적을 받았다. 이 매체가 쓴 타이틀이 적절치 않다는 것이었다.    

매체의 편집인은 박지성 선수 모친이 태몽시 용과 큰 뱀이 자신의 몸을 친친 감고 하늘로 오르는 꿈대로 됐다는 안타까움을 나타낸 것이라고 밝혔다. 

비하하는 것이 아니라 안타까움을 표출한 것인데 몇단어로 오해를 드렸다며 박지성 유가족 및 지지자들에게 오해를 드려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기사를 수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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