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량리시장서 불, 퇴근 이후에 '날벼락'이 … 추위 막으려 설치한 천막 타고
서울 청량리시장서 불이 나 3시간 35분동안 진화작업이 진행됐다.
12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가게들이 문을 닫은 늦은 시각에 발생했다. 이에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점포 48개 중 18개가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시장 내 야채가게 구역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불은 보온을 위해 점포 상부에 설치한 천막을 타고 빠르게 번졌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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