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기 인천시 마을세무사’위촉식이 진행됐다.
마을세무사는 세금 고충이 있지만 경제 여건으로 전문적인 세무 상담 서비스를 받기 힘든 납세자들에게 인천지역 세무사들이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다.
국세·지방세 세무 상담과 300만 원 미만 지방세 불복청구(이의신청 등) 상담을 지원한다. 세무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120번 미추홀콜센터’로 전화하면 지정된 마을세무사와 연결된다.
인천시 전자고지 납부시스템(etax.incheon.go.kr)에서도 마을별 담당세무사 명단을 확인할 수 있다. 심층상담을 원하는 경우 마을세무사 사무소를 방문해 2차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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