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복식 아픔 갚아 , 임자 만나서 펄펄
정현(22·한국체대·세계 58위)이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첫 경기에서 기권승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정현은 16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남자단식 1회전에서 미샤 즈베레프(31·독일·35위)를 상대로 기권승을 거뒀다.정현은 즈베레프를 상대로 3번 만나 모두 승리를 거두게 됐다.
정현의 쾌거로 지난 2016년 같은 대회 1회전 탈락의 아픔을 씻었다는 것이다. 호주오픈 셋째날 남자 복식 1회전에서 파블로 안두하르-파블로 카레노 부스타(이상 스페인)조를 만나 1-2(6-3 3-6 4-6)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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