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16일 구에 따르면 문학동 새마을부녀회는 사랑의 쌀 50포와 라면 50박스 등 후원 물품을 지역 내 저소득층 40가구와 복지시설 2곳에 전달했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 연수구자전거연맹 회원들은 숭의1·3동의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저소득 가구에 사랑의 쌀 61포를 기부했다.

김시성 연수구자전거연맹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상준 숭의1·3동장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행정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태형 기자 kt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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