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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어우러진 장점 살려 ‘관광 중심도시’ 나아갈 터

김홍섭 중구청장 인터뷰

2018년 01월 19일(금) 제6면
김태형 기자 kth@kihoilbo.co.kr
"올해는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중구만의 지역적 장점과 원도심과 영종·용유지역을 균형 있게 발전시키는 해로 만들겠습니다."

김홍섭(68) 인천 중구청장은 이 같은 기조를 토대로 올해를 ‘대(對) 중국 경제교역의 중심도시! 세계 관문, 관광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 김홍섭 중구청장이 2018년 새해를 맞아 신년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인천시 중구 제공>
▲ 김홍섭 중구청장이 2018년 새해를 맞아 신년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인천시 중구 제공>
-중구는 원도심 지역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이 많은 곳이다. 이들을 위해 어떤 정책을 추진·시행할 계획인가

▶우리 구는 정주환경이 가장 열악했던 인현동 쪽방촌과 북성동 새우젓골목은 저층 주거지 관리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송월동 동화마을 일대는 인도 정비공사, 벽화 도색, 화단 조성 등 관광환경을 개선해 주말마다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수도권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동화마을을 찾는 관광객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119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해 온 송월시장 정비 사업은 현재는 건축물 45개를 철거하고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동화마을 주변의 주차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구는 역사적 시설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많은 지역이다. 구가 가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정책사업은 어떻게 추진하고 있나

▶중구는 그동안 수도권의 대표적 관광지인 차이나타운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영종역사관과 대불호텔, 근·현대 생활사 전시관의 건축공사를 완료하고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또 영종·용유지역의 도시기능 확충을 위한 영종미개발지역 관리방안 및 도시관리계획 수립 중이다. 용유·무의지역 기반시설 구축방안 기본구상과 용유·무의지역 도시관리방안 수립 용역을 완료해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곳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춰 수도권 최대의 국제적 해양관광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여성과 사회적 취약 계층을 위해 어떤 사업을 추진하고 있나

▶중구는 다른 구와 비교해 고령화 인구비율이 높은 지역인 만큼 노인들을 위한 사업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중산7동 경로당, 송월동 동화마을 경로당 등을 신축했고 논골 경로당과 항운아파트 경로당을 새롭게 단장했다. 올해는 장애인 생활안정지원, 장애인 일자리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어 추후 안정적인 장애인 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

청소년의 여가활동을 위해서는 영종도에 신축하는 청소년 수련시설을 올해 하반기에 착공해 2020년까지 준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여성회관의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여성의 능력개발과 경제·사회활동 지원, 여성의 권익증진 사업 등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해 양성평등 사회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문화·복지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영종·용유지역의 복지 욕구를 해소를 위한 센터도 설치 예정이다. 하늘문화센터 복지동 2층에 장애인복지관 분관과 청소년상담지원센터 분소, 자원봉사센터 분소는 영종·용유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삶의 환경을 약속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구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저와 중구 공직자 모두는 2018년에도 구민여러분의 열망과 희망을 채워 드리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다.

지난 한 해 동안 구정 발전을 위해 한없는 애정과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올해도 힘을 모아 보다 더 발전하는 중구를 만들어가자.

김태형 기자 kt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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