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는 약학대학 학생들이 올해 약사 국가시험에서 2년 연속 전원 합격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천대 약대는 지난 13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발표한 ‘2018학년도 제69회 약사 국가시험’ 결과 응시생 28명이 전원 합격했다. 이번 약사 국가시험은 2천17명이 응시해 1천839명이 합격했다.

우봉규 약학대학장은 "우수한 약사 배출을 위해 입학생에게 폭 넓은 장학금을 지원하고, 교수와 학생 간 활발한 맞춤형 교육을 펼쳐 좋은 성과를 냈다고 본다"며 "앞으로도 현장 적응력이 우수한 약사 인력을 배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천대 약대는 2011년에 설립돼 약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실습 교육과 맞춤 교육프로그램인 ‘G-ACE’를 운영하고 있다. 연구력 향상을 위해 ‘BK21플러스사업’을 유치해 연구 전문대학의 위상도 다지고 있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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