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요금 인하와 더불어 고속철도 이용 시 30% 할인(1천 원⇒700원)을 적용 받을 수 있으며, 무료주차 시간이 기본 5분에서 10분으로 늘어난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8월 이용객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협의하기 위해 개최한 간담회 때 주차요금이 부담돼 이용하기 꺼려 진다는 시민들의 불편을 청취하고, 시는 관련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주차요금을 내리게 됐다.
시 관계자 "공영주차장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으나 더 낮추지 못해 아쉬움이 있으며, 평택지제역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해 이면도로 불법주차는 물론, 주차시설 부족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역 이용객께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원활한 교통흐름이 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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