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찬대(인천 연수갑·사진) 국회의원은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7회 ‘국회를 빛낸 바른정치 언어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올바른 언어사용을 통해 정치문화 개선에 기여하고자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과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가 주관해 2011년부터 시상해 왔으며, 대상자 선정은 한 해 동안 전체 국회의원들의 국회 내 공식회의 발언을 모니터해 정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모니터링 결과에 각 상임위별 동료의원들의 추천 점수도 더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평가는 의원 발언의 공공성과 사실성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욕설이나 비속어, 반말,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언어, 인신공격성 발언 등을 감점 요인으로 처리했다.

최우수상인 대상에 이어 우수상인 으뜸 언어상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박용진 의원과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 바른미래당 김관영 의원이 차지했다.

박태영 기자 pt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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