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경기도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 40대부에서 안양시가 우승을 차지했다. 안양시는 11일 포천 축구공원 C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 40대부 결승에서 의정부시를 2-1로 꺾고 올해의 챔프에 올랐다.

안양시는 16강에서 부천시(2-0)를 꺾은 뒤 8강에서 남양주시(3-0), 4강에서 화성시를 2-0으로 이겨 무실점을 기록하며 결승에 올라 우승했다. 공동 3위에는 성남과 화성시가 올랐다.

50대부에서는 광주시가 안양시를 2-0으로 꺾고 우승했고 고양시와 동두천시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광주시는 구리시와 수원시, 안산시를 연파하고 결승에 올라 우승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여성부에서는 김포시가 부천시를 3-2로 힘겹게 꺾고 정상에 올랐고, 과천과 파주시가 공동 3위에 입상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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