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에 참여한 정상균(앞줄 왼쪽 세 번째) 평택부시장과 평택시의회 의원, 평택경찰서, 평택교육지원청, 평택시약사회 등 정신건강 유관기관 관계자들이를 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에 참여한 정상균(앞줄 왼쪽 세 번째) 평택부시장과 평택시의회 의원, 평택경찰서, 평택교육지원청, 평택시약사회 등 정신건강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지난 12일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2018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를 개최했다.

정상균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평택시의원, 평택시의사회장, 평택경찰서, 평택교육지원청, 평택·송탄소방서, 정신건강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된 생명존중위원회는 소중한 생명을 자살로부터 보호함과 동시에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와 2017년 자살예방사업 평가 보고, 2018년 자살예방사업 계획, 자문 안건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심도 있게 들어보는 자리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자살 문제는 어느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주변 사람들이 관심을 기울여 사전에 예방하고 더 나아가 사회적 문제로 접근해야 하며, 각 기관의 협조와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약속했다.

시는 민관 기관과 함께하는 자살예방사업 추진뿐만 아니라 전 시민의 마음건강을 위해 다양한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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