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13일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를 찾아 학교발전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양 기관은 2016년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뮤직&아트 페스티벌’을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에서 개최하며 인연을 맺었다.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는 지난해 11월 열린 ‘2017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탁구대회’에서 체육시설 사용을 협조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우호 증진 및 발달장애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의 스포츠 지원활동도 함께했다.

박민서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은 "그동안 발달장애인 스포츠 발전 및 활성화와 문화예술 지원사업에 협력해 준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와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보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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