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용인시 기흥구 물류센터 신축공사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넘어져 근로자 3명이 숨지고 4명이 중경상을 입은 데 이어 또다시 이동식 크레인이 넘어져 버스정류장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동식 크레인은 5t짜리 철제 H빔을 들다가 무게중심을 잃고 넘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크레인 운전석에는 기사 A(40)씨가 타고 있었으나 큰 부상은 없었다.
경찰은 크레인 기사 A씨 등 공사 관계자들을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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