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자정께 인천시 중구 북성동의 한 선박 건조업체 야적장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5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를 목격한 인근 공장 근로자 채모(46)씨는 "공장 야적장에서 불이 나는 것을 보고 소방서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천 중부소방서는 소방차량 11대와 소방대원 38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화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발화지점에서 담배꽁초가 발견된 점으로 보아 화재 원인을 부주의로 추정하고 자세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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