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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아픔 공감으로 위로

평택시민재단 18일 ‘기지촌 여성의 삶과 인권’ 주제 초청 강연회 마련
22일엔 도시개발 예정지 현덕면 대정마을 과수원서 작은 음악회 공연

2018년 04월 11일(수) 제13면
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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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민재단이 생명과 공동체가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나영 교수 초청강연회와 이화우(梨花雨) ‘배꽃 내리는 날의 이별 음악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오는 18일 오후 비전동 성체성혈성당 소성당에서 이나영 교수 초청강연회가 진행된다. ‘기지촌여성의 삶과 인권’을 주제로 햇살사회복지회와 평택시민재단이 공동 주최하며, 재단법인 동천과 평택평화시민행동, 비전동성당 후원으로 열린다.

전국에서 대표적인 기지촌을 형성했던 평택에서 기지촌여성들의 삶과 아픔에 대해 알아보고 지역사회의 차별과 편견을 해소해 가기 위해 마련됐으며, 진정한 인권 회복과 현실적인 지원체계 마련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의미 있는 강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평택시민재단은 이번 강연회를 시작으로 기지촌여성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시민토론회, 조례 연구모임, 조례공약화 제안운동 손잡기 여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22일 오후에는 하얀 배꽃이 흐드러지게 핀 배 과수원에서 시와 음악이 함께 하는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평택을 대표하는 배꽃이 피는 봄날에 개발 속에 사라질 생명과 공동체를 기억하고, 일과 생활에 지친 현대인에게 마음의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현덕제일교회와 평택시민재단이 준비한 음악회는 하얀 배꽃이 만개한 현덕면 대정마을 대정농원 배 과수원(현덕로 1418(화양리))에서 펼쳐진다. 현덕면 대정마을 일대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해 조만간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가수 곽도연의 감미로운 노래로 스테이지를 열고 소프라노 이강미, 테너 정찬국의 아름다운 성악, 이계봉의 주옥같은 색소폰 연주가 몽환적인 배꽃 향과 함께 관객들을 환상의 세계로 이끌 전망이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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