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날(4월 20일)을 즈음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제38회 장애인의날을 기념하는 ‘인천시민과 함께 하는 시각장애 사진&미술전시회’로,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시각장애의 벽을 넘어 영혼의 빛을 보는 장애인들의 열정 어린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광명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인천혜광학교가 주관하며 기호일보, 경인방송 등이 후원한다.

전시회 관계자는 "마음의 문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장애인들의 작품과 인천시민들의 작품이 함께 하는 아름다운 동행의 자리에 애정 어린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회 오픈식은 18일 오후 3시 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열린다.

김재성 기자 js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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