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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양궁대표 8명 뽑혔지만 본선 진출 경쟁 ‘현재진행형’

리커브 남녀부 네 명씩 티켓 확보 세 차례의 월드컵 성적 등 합산해 개인·단체·혼성전 출전자 가려져

2018년 04월 17일(화) 제15면
연합 yonhapnews.co.kr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장혜진(LH)과 김우진(청주시청)이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게 됐다. 김우진과 장혜진은 16일 충북 진천선수촌 양궁장에서 끝난 2018 리커브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1·2차 합계 남녀 1위를 차지했다.

남자부 이우석(국군체육부대)·오진혁(현대제철)·임동현(청주시청), 여자부 이은경(순천시청)·강채영(경희대)·정다소미(현대백화점)도 2∼4위를 차지해 출전권을 얻었다.

정다소미는 인천AG 2관왕에 오른 뒤 매년 대표 선발전에서 고배를 마시다가 4년 만에 재승선했다. 그는 이번 AG 남녀 대표 8명 중 지난해 9월 재야 선발전(대표선수가 아닌 선수들 대상)부터 뚫고 올라온 유일한 선수다.

인천AG 당시 정다소미와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하고 개인전 은메달까지 차지한 장혜진도 두 번째 AG에서 첫 개인전 금메달을 노린다. 이은경과 강채영은 아시안게임 첫 출전이다.

남자부에선 ‘터줏대감’ 임동현과 오진혁을 포함해 지난해 대표팀 최종 엔트리 4명 중 3명이 포함됐다. 지난해 국가대표에는 뽑혔으나 최종 엔트리 4명엔 들지 못했던 이우석이 새로 합류했다.

대표 선수들은 8월 자카르타로 함께 떠나긴 하지만 메달 획득을 위해서는 끊임없는 내부 경쟁을 헤쳐나가야 한다. 이번 평가전 결과, 세 차례의 월드컵 성적, AG 예선 성적을 합산한 결과 개인전에 출전할 남녀 각 2명과 단체전에 나설 각 3명이 결정된다. 이번 AG부터는 혼성전 메달까지 추가돼 종합 배점에서 1등을 한 남녀 선수들은 최대 3관왕까지 노려볼 수 있다.

아시안게임 대표선수들은 김성훈 총감독의 지휘 아래 진천에서 휴식 없이 곧바로 소집 훈련을 이어간다. 이후 23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현대 양궁월드컵 1차 대회 출전을 위해 21일 출국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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